향수 뿌리는 법 - 태연이 추천하는 향수뿌리는 위치는 어디?
땀내 나는 여름이 다가오며 향수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쿨한 향수는 청량감을 주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데요.
향수는 뿌리는 위치와 방법에 따라 향기 지속시간이 확연히 다릅니다.
특히 사람들이 향수를 뿌릴 때 하는 많이 하는 실수가 두 가지 있는데 첫째는 향수를 손목에 뿌리고 비비는 행동 입니다.
향수를 분사하고 손목을 문지르게 되면 향수의 분자를 분해하여 고유한 향기를 변하게 하며 열을 생성함으로 향수가 빨리 날아가게 합니다.
두 번째는 향수를 옷에 뿌리는 것으로 향수를 옷에 뿌리면 옷에 얼룩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아닌 옷에 향수가 붙어 있게 됩니다.
향수 뿌리는 법
향수는 옷 보다는 맥박 포인트에 뿌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향수의 분자가 피부에 직접 닿아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 입니다.
향수 뿌리는 위치
먼저 향수 뿌리기 좋은 위치란 땀이 덜 나면서도 오염이 잘 안 되는 부위, 그리고 상대방에게 향이 잘 전달되는 부위 입니다.
팔 바깥쪽
팔의 바깥 부분도 향수 뿌리는 위치 중 좋은 곳 입니다. 특히 여름 반소매를 입었을 때 팔꿈치가 드러나는 팔 바깥쪽 부분으로 이 위치는 땀도 많이 안 나는 PH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부위 입니다.
손목 바깥쪽
향수를 뿌리는 위치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손목을 선택하는데 손목은 책상이나 입고 있는 옷, 시계 등등 닿는데가 워낙 많아서 향이 금방 날라가고 또 변질 됩니다.
오히려 손목 바깥쪽에 뿌리는 게 오염도 덜 되고 타인에게 향도 잘 전달 됩니다.
손등
손등도 땀이 잘 안나고 오염이 적은 부위이자 상대방에게 향이 바로 전달된다는 부위 입니다. 단 손은 자주 씻어줘야 하는 부위기 때문에 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가수 태연이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설명할 때 추천하는 위치가 바로 손등이었습니다. 손등에 한 번 뿌린다음 반대쪽 손등에 툭 묻혀주면 엄청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발향 됩니다.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흩날리면서 향의 확산이 이루어지기 가장 좋은 부위 입니다. 헤어브러쉬에 향수를 뿌리고 2초 정도 흔들어 알코올을 날린 뒤 빗으면 좋습니다.
목덜미
목덜미는 예전부터 향수 뿌리기 가장 좋은 위치로 꼽히는 부위 입니다. 타인과 만났을 때 가장 쉽게 향이 전달되며 자신에게도 냄새가 전달되는 뿌리기 좋은 위치 입니다.
귀 뒤쪽
귀 뒤쪽은 맥박 포인트로 피부와 혈관이 매우 가까워 귀 뒤쪽에 향수를 바르면 즉각적인 향이 느껴집니다.
쇄골
쇄골 부위에는 뼈의 구조로 인해 파인 곳이 많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향수가 머물면서 피부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제공 됩니다.
무릎 뒤쪽
무릎은 하루 종일 끊임없이 움직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기가 향수와 상호작용해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서서히 위쪽으로 올라오게 되기 때문에 향수 뿌리는 좋은 위치 입니다.
향수 뿌리는 법
향수를 뿌리는 위치도 중요하지만 뿌리는 시간, 순서 등도 향의 지속시간을 결정하는 요인 입니다.
샤워 후 향수 뿌리기
샤워를 하면 따뜻해진 피부에 향수가 더 잘 스며들게 됩니다. 단 몸에 물기를 잘 닦아준 후 뿌려야 합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향수를 뿌리면 피부에 붙지 않습니다.
무향 제품 사용
향수 본연의 향을 원한다면 바디워시나 비누는 무향이나 향이 약한 것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가 비누 향과 섞일 수 있기 때문이며 또 향수와 전혀 다른 향의 데오드란트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낮과 밤의 향수 구분
향수 뿌리는 법 중 하나는 낮과 밤의 향수를 구분하는 것 입니다.(레이블에 “Daytime” 또는 “Nighttime”라고 쓰여 있습니다.)
만약 낮과 밤의 표시가 확실하지 않았다면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보통 밝은 노랑과 오렌지색은 봄철을 의미하는 낮의 향수이고 짙은 파랑, 빨강, 보라색은 밤의 향수를 의미합니다.
향기에 보습을 더하기
향기를 오래 지속하는 향수를 뿌리는 법은 뿌리는 곳에 미리 보습제를 바르는 것으로 향기를 좀 더 오래 지속 할 수 있습니다.
향수는 옷입기 전에
옷을 입기 전에 향수를 뿌리고 향수 뿌린 부분이 마르기 전에는 가급적 옷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향수 뿌리는 법 입니다.
향수 뿌릴 때 거리
향수를 뿌릴 때에는 몸에서 최소 13-18 cm 정도는 거리를 두고 뿌립니다. 만약 피부가 향수로 젖었다면 너무 가까이에서 뿌린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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