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 것

테란 전략과 전술

테란 전략과 전술 - 테란 VS 저그, 프로토스 공략법은?

태란전략과전술

 

테란은 초반에는 머린 러시가, 중반에는 레이스 러시가 주를 이룹니다. 초보자의 경우 배틀크루저 러시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무모한 방법입니다.

 

고스트의 핵 공격은 가끔 적을 혼란시킬 때 사용합니다. 핵 공격을 할 때는 하나씩 하면 상대편의 디텍트 유닛에 걸리기 쉬우므로 동시에 두 개 이상을 공격해야 하나라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테란 대 저그

태란전략과전술

머린 러시

'테란의 가장 기본적인 공격 방법은 머린 러시입니다. 배럭을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만들어 가능한 한 많은 머린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머린 러시의 기본은 7~9개 정도의 배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편 저그의 초반 저글링 러시는 머린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차 공격 빌드 오더

초반 머린 러시에 실패했다면 상대편은 많은 수의 지상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럴 때에는 더욱 많은 머린을 사이언스 베슬과 함께 이동하여 공격할 수 있습니다. 사이언스 베슬의 방사능 오염 기능으로 상대편에게 심각한 타격 줄 수 있습니다.

 
초반 배럭 두 곳에서 끊임없이 머린 생산

첫 번째 배럭이 완성되는 시점에서 머린을 한 명 생산합니다. 머린이 나오면 바로 정찰을 보냅니다.

 

두 번째 배럭이 완성이 될 때까지는 머린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두번째 배럭이 "완성되면 두 군데에서 동시에 머린을 생산합니다. 머린은 쉬지 않고 계속 생산해 주어야 합니다.

 

머린은 배럭 뒤쪽으로 모아 둡니다. 머린은 에너지가 약해서 초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서플라이 데포우는 상황을 잘 봐가면서 유닛을 쉬지 않고 생산할 수 있도록 지어 주면 됩니다.

 

아카데미가 완성되면 먼저 공격 사정 거리를 업그레이드해 주고 업그레이드가 되면 바로 스팀팩을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항상 사정 거리부터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팀팩이 완성될 때쯤이면 총 머린 수가 26명 정도 됩니다. 처음 정찰 나간 머린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했으므로 적의 기지로 1차 공격을 시작합니다.

 

2차 공격 빌드 오더

1차 공격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2차 공격을 준비합니다. 1차 공격이 성공했다면 게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입니다. 실패했다면 손놀림이 더욱 빨라져야 합니다.

 

1차 공격 명령 후 바로 확장 기지 건설

1차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기지를 확장합니다. 커맨드 센터를 짓고 확장 기지에 배럭을 두 개 더 짓습니다. 머린을 계속 생산합니다. 2차 공격에서는 엔지니어링 베이에서 머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합니다.

 

머린이 50명 생산되면 다시 2차 공격을 시도합니다. 2차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콤샛 스테이션으로 먼저 적의 기지를 살피고 나서 공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버로우 기능으로 숨어 있는 저그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3차 공격은 머린과 시지 탱크, 사이언스 베슬 공동 작전

태란전략과전술

 

2차 공격에 성공했다면 별로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더라도 3차 공격까지 설명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저그와의 대전시 거의 100% 승리할 수 있으므로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2배럭에서 머린을 뽑아 내도 미네랄이 남을 것입니다. 그것은 무한 SCV 생산...

 

만약 자원이 남아 있으면 팩토리를 만들어서 약간의 탱크와 스타포트를 건설한 다음에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만들고 사이언스 베슬을 생산합니다.

 

사이언스 베슬이 저그에게 하는 일은 당연히 방사능 오염입니다. 방사능 가스로 저그를 맛이 가게 하는 것 입니다.

 

보통 스타크래프트 설명서 또는 전략집에 보면 사이언스 베슬은 공격 기능이 없다고 돼있지만 이건 전적으로 거짓말입니다.

 

독가스로 생명체를 죽이는 것이 공격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방사능 오염은 사정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단축키를 써서 뭉쳐 있는 저그, 특히 무탈리스크나 히드라리스크에게 쓰면 사이오닉 스톰(하이템플러의 기술)에 버금가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사이언스 베슬을 사용할 때 주의할 것은 방사능 오염을 쓰고 아군 쪽으로 바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스커지나 무탈리스크에게 바로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상대가 고수라면 만들어 주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이 방법은 초반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상대가 초반 확장을 하고 성컨 컬러니를 많이 만든 다음에 패스트 가디언 체제로 간다면 질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초반에 아무것도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머린을 이용한 러시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상대를 미리 알고 게임에 들어간다면 50%는 이득입니다. 상대가 초반 확장을 주로 하는 상대라면 초반에 가스를 채취하지 말고 우선 배럭을 먼저 세 개 정도 만듭니다. 

 

그 다음에 머린을 만들어 약간의 SCV와 같이 러시를 해가면 좋습니다. 초반 확장만 깬다면 그 게임은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테란 대 프로토스

태란전략과전술

 

프로토스와의 전투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초반전과 중반전으로 나타 상대편 프로토스의 전술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머린 + 약간의 SCV 동반 러시

초반에 승부를 내려고 하는데 상대편이 드러운 러시를 시도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상대가 젤럿 러시를 시도한다면 이것으로는 안 됩니다.

 

빌드 오더

어떻게 보면 황당할지도 모르는 빌드 오더입니다. SCV를 공격으로 보내다니. 하지만 머린이 싸우고 있는 동안 SCV가 적의 기지 앞에 벙커를 건설한다면 쉽게 상대방을 제압할 수도 있습니다.

 

적의 기지 앞에 벙커를 건설

11번째 SCV로 정찰하는 동안 두 번째 배력이 건설되면 머린을 생산합니다. 두 번째 배럭이 완성되면 첫 번째 배럭과 함께 동시에 머린을 생산합니다. 머린이 다섯 명이 되면 SCV 세명과 같이 러시를 해갑니다. 당연히 정찰을 보냈던 SCV로 상대의 기지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보통 프로토스는 테란과 싸울 때 패스트 드러군을 하기 때문에 젤럿은 한두 명밖에 생산하지 않을 겁니다. 머린을 상대의 기지로 보내고 나서부터는 배럭의 랠리 포인트를 상대의 기지에 모두 다 지정해 생산된 머린들이 곧바로 상대 기지로 집결하게 합니다.

 

머린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서플라이 데포우도 미리미리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젤럿 앞에 도착하면 먼저 SCV를 이용하여 강제로 공격하게 한 다음, 뒤이어 머린으로 공격을 합니다. 젤럿을 다 죽이면 바로 상대가 보는 앞에서 벙커를 만듭니다. 상대는 어쩔 수 없이 새로 생산되는 젤럿이나 드러군, 프로브 등을 이용하여 달려들 것입니다.

 

그러면 뒤로 도망을 갑니다. 그 동안 상대는 미네랄을 채취하지 못하게 되고 당연히 미네랄이 없으니 유닛도 생산하지 못
하게 되죠. 상대의 프로브가 다시 미네랄을 캐려고 하면 다시 머린으로 공격을 가합니다.

 

이 같은 방법을 쓰면 벙커와 머린, 약간의 SCV 러시로도 게임을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머린 + 두 개의 팩토리에서 만든 시지 탱크 + 사이언스 베슬

저그와의 대전에서는 배럭을 12개 이상 지어 많은 머린을 생산해 수적인 우세로 이길 수도 있지만 프로토스와의 대전에서는 머린만으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거리 지원 사격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에 해당되는 테란 병기는 시지 탱크입니다.

 

상대가 하이템플러를 생산하지 않는다면 머린만으로도 충분히 프로토스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하이템플러를 생산하려 한다면 바로 팩토리를 만들어서 탱크를 만들어야 됩니다.

 

끊임없는 정찰을 통해 이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 팩토리는 두 개 정도가 적당하며 배럭의 수는 6~8개 정도가 좋습니다. 그러고 나서 미네랄이 남을 때에는 스타포트를 건설하고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만들어서 사이언스 베슬을 많이 생산합니다.

 

EMP 충격파를 이용하여 프로토스의 모든 유닛 및 건물의 보호막을 제거하고, 하이템플러의 마력을 소모시키면 프로토스를 제압하는 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전략 병기이면서 디텍터 역할을 하는 사이언스 베슬에 많은 지구인들의 생명이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