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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방법 - 양치할때 헛구역질, 피나는 이유는?

양치질 방법 - 양치할때 헛구역질, 피나는 이유는

양치질-방법

하루 3번의 양치는 우리의 치아와 구강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은 상식 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치를 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하루에 칫솔질을 1회 하는 당뇨병 환자는 2회 이상 하는 당뇨병 환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양치질은 우리 치아와 구강 그리고 심혈관질환에도 좋은 건강행위 입니다. 단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양치질-방법

치약의 선택부터 칫솔질 하는법 그리고 칫솔관리까지 완벽해야 올바른 양치질하는 방법 입니다. 

1. 칫솔질 하는방법

칫솔을 입에 놓고, 치아와 잇몸 경계선에 대각선으로 칫솔질을 합니다. 이빨의 표면과 잇몸 사이의 먹이 자국과 치아 주변의 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윗니와 아랫니, 내측면과 외측면, 총 4면을 칫솔질하며 칫솔의 솔을 이용해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청결하게 합니다. ※ 좌우로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면 치경부가 마모가 되어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칫솔질을 다 한 후에는 치약 성분이 입에 남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궈 줍니다. 특히 치약은 혀에 남기 쉬우니 칫솔의 뒷면을 이용하여 혀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2. 칫솔선택  및 관리

칫솔은 솜털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고 크기는 입에 맞게 선택하며 칫솔 교체 주기는 3개월이 적절 합니다. 단 솔이 손상됐다면 치아에 치태를 남기기 때문에 즉시 바꿔줘야 합니다.

 

칫솔은 잘 못 보관하면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양치를 한 뒤, 칫솔을 흐르는 물에 30초간 온수로 헹구며 칫솔모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칫솔모 사이에 낀 치약 잔여물,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씻어낸 칫솔은 책상 등에 걸쳐 칫솔모가 아래쪽으로 가게 한 뒤 건조시키는 게 좋습니다.

 

건조시킨 칫솔은 화장실이 아니라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화장실은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에 유리하며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공기 중으로 방출 됩니다. 실제로 칫솔 세균 검사를 해보면 대장균을 포함해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700종이 넘는 균이 검출 된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끼리 여러 개의 칫솔을 함께 보관하는 경우에는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도록 하며 함께 쓰는 칫솔꽂이도 1주일에 1번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세척하고 건조시켜 쓰는 게 좋습니다.

 

살균기 또는 전자레인지로(1분 이하) 주 1회 정도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치약 선택

치약은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해주는 성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합니다.

 

단 알갱이가 든 치약은 주의해야 합니다. 치약 알갱이는 대부분 지름 1㎜ 이하로 매우 작은데 잇몸 염증 환자의 경우 알갱이가 잇몸 깊이 박혀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치약의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합성 계면활성제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입니다.

 

※ 치약이 다 떨어졌을 때 소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소금이 구강 세균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소금 알갱이가 잇몸에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후 소금 양치는 수술 부위에 상처를 내 감염 위험을 높히게 됩니다.

 

 

 

칫솔에 물 묻히면 안 되는 이유

양치질-방법

양치질할 때 칫솔에 물은 묻히지 않는 게 좋습니다. 치약 유효성분이 물에 희석돼 효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  물을 많이 묻히면 거품이 필요 이상으로 발생하면서 이를 제대로 닦지 않아도 잘 닦은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양치할때 헛구역질

양치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헛구역질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혀를 닦는 과정에서 칫솔이 혀 뒤쪽 인두를 건드려 수축하게 되어 혀가 위로 올라가 헛구역질을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평소 혀 안쪽을 과도하게 닦는 사람, 혀 뿌리, 입천장 안쪽 연구개 점막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헛구역질을 하기 쉽습니다.

 

만약 습관적·반복적으로 헛구역질을 할 경우 비교적 약한 자극에도 구역 반응을 하게 되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양치할 때 헛구역질을 덜 하려면 머리 부분이 작은 칫솔을 사용하며 양치 할때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말고 세게 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혀를 닦을 때 칫솔 대신 혀 클리너를 이용해 설태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양치할때 피가나는 이유

양치질-방법

양치할 때 피가 나는 이유는 주로 잇몸염, 치주염, 구강질환 등의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일반적으로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칫솔이나 치실의 세기가 강하면 잇몸에 손상을 입히거나 염증을 일으켜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 시 피가 나는 경우에는 칫솔이나 치실의 세기를 조절하고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보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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