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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사의 한국어 SNS 서비스

KLM 네덜란드 항공사 24시간 한국어 SNS  서비스 이용방법은?

KLM항공-한국어-SNS-서비스

 

우리에게는 히딩크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 다른 유럽국가들 보다 애착이 가는 나라 네덜란드

 

KLM 로열 더치 항공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국영 항공사로 1919년에 설립된 항공사로 한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KLM 네덜란드 항공

KLM(Koninklijke Luchtvaart Maatschappij)은 창립 당시 빌헬미나 여왕에게 칭호를 받아 '왕립'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는 항공사 입니다.

 

현재는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일부이며 전 세계 목적지로 정기 여객 및 화물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허브 공항은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 입니다.

※ 허브공항이란 항공사들이 어느 특정 공항을 중심으로 승객이나 화물을 집결하고 분산하는 방사형의 운송 구조를 형성할 때, 그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공항을 말 합니다.

KLM항공-한국어-SNS-서비스

 

KLM 네덜란드 항공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세계 어느 항공사보다 많이 보유한 항공사 입니다.

 

1924년 세계 최초로 암스테르담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선 비행을 실시했고, 세계 최초로 기내 탑승 승무원 제도를 도입한 것도 바로 이 항공사 입니다.

 

또  대서양 횡단미주노선을 세계 최초로 개설했고, 보잉 747콤비기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도 바로 KLM 네덜란드 항공 입니다.

 

KLM항공과 한국

KLM항공은 1984년 한국에 첫 취항, 보잉 747-300콤비 기종으로 주1회 인천-암스테르담간 항공편을 운항해 왔으며 현재는 보잉 747-400 콤비 기종으로 바꿔 매일 2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암스테르담 항공편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는 것은 기본,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도 한국인 직원이 항시 대기, 출도착 게이트에서 한국인 승객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KLM항공-한국어-SNS-서비스

 

유럽최초 기내식에 한정식을 도입한 것도 바로 KLM 입니다.

 

유명 한정식당인 삼청각과 제휴하여 기내식을 정통한식 메뉴로 구성한 부분도 바로 한국인 고객을 소중히 생각한 것 입니다.

 

여담이지만 거스 히딩크는 KLM 마니아로 정평이 났고 박지성도 국내 출입국 시 KLM을 자주 이용했던 걸로 유명합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취항하고 있지만 한 때 부산에서도 취항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취항하여 부산을 경유 후쿠오카로 이어지는 노선 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요 부족으로 인해 후쿠오카 ↔ 암스테르담 노선이 단항되면서 후쿠오카 공항과 부산 노선 개설은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KLM 네덜란드항공 한국어 SNS서비스

KLM항공에서 한국인 고객을 위해 365일 24시간 내내 항공원 취소 및 변경, 좌석 선택, 마일리지 적립 관련 질문에 답해주는 한국어 SNS 서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고객이 KLM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항공권 취소 및 변경, 좌석 선택,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 적립 등과 관련된 질문을 올리면 SNS 전담서비스팀이 답을 해주는 방식 입니다.

KLM항공-한국어-SNS-서비스

 

KLM이 SNS서비스를 하게 되 이유는 바로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때문 입니다.

 

당시 유럽 대륙내 항공편 운항이 6일 동안 중단되자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면서 SNS의 중요성을깨달은 KLM은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KLM 네덜란드 항공사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노르웨이어, 태국어, 터키어 등 총 14개 언어로 SNS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고객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LM 항공 SNS서비스

KLM 네덜란드 항공사가 진행한SNS 이벤트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암스테르담스히폴 공항에 있는 고객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KLM Surprise 캠페인을 비롯, 탑승전 같은 비행기에 타는 승객들의 프로필을 공유해 옆자리 승객을 선택할 수있는 Meet & Seat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전 세계 KLM 네덜란드 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올리는 현지 여행정보 @KLM_Local Eyes 트위터와 비행기에 놓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는 Lost & Found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