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정상범위와 갑자기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간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와 담즙산, 빌리루빈, 비타민과 무기질 대사, 호르몬 등의 각종 대사에 관여하며 해독작용과 살균 작용 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장기 입니다.
그래서 간을 '대장 장기' 라고도 부릅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간은 상당히 손상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간기능 검사
간이 손상되면 만성 피로와 황달, 복통 등의 증상을 겪게 되고,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조기에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간기능검사란 간의 여러 기능 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행하는 모든 검사를 말하는 것으로 금식을 한 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경우
-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 약물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 간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간기능 검사항목
간기능 검사의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ALT, AST, ALP, 총빌리루빈, 알부민, 총 단백질, GGT, LDH, PT 등이 있으며 각 항목마다 간수치 정상범위가 다릅니다.
- ALT(알라닌 아미노산 전이 효소)
- AST (아스파테이트아미노 전이효소)
- ALP (알칼리인산 분해 효소)
- LDH (젖산 탈수 효소)
- PT (프로트롬빈시간)
-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참고로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는 AST, ALT, GGT 이 3가지 항목을 위주로 검사를 합니다.
ALT와 AS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이 나빠져서 간세포가 손상이 되면 혈액 속으로 유출되어 혈중 ALT와 AST의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두 효소의 차이점은 AST는 간세포 외에도 심근이나 골격근, 신장, 적혈구, 뇌 등에도 존재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혈액 검사 결과 AST 수치가 높다가 반드시 간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ALT는 간세포 내에만 존재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간 기능을 평가하기에는 AST보다는 ALT가 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는 우리 몸에서 수송분자로 기능하여 우리 몸의 다른 분자를 이동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에서 약물과 기타 독소를 대사하는 데 중요한 역활로 혈중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간이 손상될 때 높게 나타납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간기능검사 항목별 간수치 정상범위 다음과 같습니다.
ALT 간수치 정상범위 : 40 IU/L 이하
AST 간수치 정상범위: 40 IU/L 이하
ALP 간수치 정상범위: 40~120 IU/L
총빌리루빈 간수치 정상범위: 01~1.2mg/dL
알부민 간수치 정상범위: 3.5~5.2g/dL
단백질 간수치 정상범위: 6.6~8.7g/dL
GGT 간수치 정상범위: 남성 10~71 U/L
: 여성 6~42 U/L
LDH 간수치 정상범위: 120~250 IU/L
PT 간수치 정상범위: 0.8~1.3 INR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간수치가 높아지는 주된 원인은 ‘간염’ 입니다.
간염은 간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간세포가 파괴돼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원인과 증상에 따라 급성, 만성, 바이러스성, 알코올성 간염 등으로 구분합니다.
급성간염
바이러스성 간염의 원인이 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B형, C형, D형, E형, G형 등 6종류이이며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급성간염은 대부분 A형 바이러스 때문 입니다.
만성간염
만성간염은 간염 발병 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만성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할 때가 많습니다. 또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알코올성 간염도 대표적 입니다.
알콜성 간염
잦은 음주로 인한 간손상으로 무조건 술을 끊어야 합니다.
기타 극심한 스트레스, 담배, 정크푸드 등도 간수치가 오르는 이유 입니다.
간수치 낮추는 법
간수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 간과 혈압을 꾸준히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금주와 꾸준한 운동의 경우 필수로 병행되어야 하며 간에 좋은 음식을로 식습관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간과 혈압에 좋은 영양소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간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는 밀크씨슬이 있으며 지방간과 고혈압, 고지혈증 관리에 좋은 영양소로는 코큐텐이 있습니다.
만일 간 건강과 더불어 지방간이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걱정 될 경우 밀크씨슬 코큐텐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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